경기도 시흥시가 지난 10일 은계지구 두 번째 문화 복합공간인 ‘은계2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의회 의장, 시의원, 정동선 도시공사 사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은계2어울림센터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와이앙상블의 축하공연 및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은계2어울림센터는 은계도서관, 은행청소년문화의집, 시립은계2어울림어린이집, 은계행복건강센터,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은행2동대가 함께 입주해 있는 복합건물로 연면적 5,904.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융합 문화공간인 은계2 어울림센터의 개관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며 “모두가 기다려 온 소중한 공간인 만큼, 풍성한 문화가 함께하여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개관행사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내마음ㅅㅅㅎ』 김지영 작가와의 북토크도 펼쳐졌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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