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하나투어, 김영사와 함께 ‘강인욱 교수와 함께 떠나는 실크로드 투어’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강인욱 교수는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및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소장으로,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변방’을 연구하며 우리의 과거를 좁은 한반도의 틀을 벗어나서 넓게 보고자 하는 고고학자다.

한편 이번 여행상품은 강인욱 교수의 신간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을 기념해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고고학의 매력을 알아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강인욱 교수는 여행의 전 일정에 동행하여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고대 유물과 유적지에 대한 소개와 고고학 현장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소와 항공권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패키지로 구성한 본 투어는 오는 8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차른 캐니언 방문을 시작으로 알마티 고고학 연구소, 고대 유물인 탐갈리 안면 각화 탐방,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유명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강인욱 교수의 고고학 강연과 함께 고대 유적지를 탐방하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오는 7월 2일까지 교보문고 및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되며 최대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