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 플랫폼 집단지성이 기존 프로세스를 전격 개편했다.
집단지성은 다양한 장르의 신진 예술가들의 설 곳을 마련해주고자 ‘당신이 당신의 일을 사랑할 수 있도록’이라는 취지에서 기획된 종합예술 플랫폼이다.
집단지성은 지난 3월 음악, 영상, 문학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 주제로 묶어 모아볼 수 있었던 기존의 웹진 연재 방식에서 아티스트들의 작품 시리즈를 개별적으로 연재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예술 시장에서 아티스트들이 의지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방법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집단지성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모집 중이다. 현재 문학 분야 5명, 그림 분야 2명, 음악 분야 1명의 아티스트가 작품을 연재 중이며 추후 이들의 작품을 영화, 전시, 굿즈 등의 입체적인 창작물로 전환할 ‘집단지성 STUDIO’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영상, 연극, 사진 등의 예술 장르까지 폭을 넓혀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공동 창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집단지성 손승연 대표는 “누구에게나 자신의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버팀목이 필요하다. 집단지성은 그 버팀목이 되어주는 동시에 넷플릭스, 네이버 웹툰 등 대형 플랫폼에 버금가는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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