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5일 오후 1시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이현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이현세의 길: K-웹툰 전설의 시작 특별전’(이하 ‘이현세의 길’)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1974년 만화계에 입문해 현재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이현세 작가와 만화가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1980년대 만화방으로 재현된 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다.
도서관을 체험하며 도장을 받는 ‘콘텐츠 도장깨기’ 이벤트도 열린다. 도서관 1층 열린마당과 2층 문학실, 디지털도서관 실감서재를 체험하면 이현세 작가의 만화 캐릭터가 담긴 한정판 도서관 정기이용증과 커피 쿠폰을 나눠준다.
‘이현세의 길’ 특별전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도서관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5월 북크닉’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초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부터 서래공원 일대에서 정호승 시인의 북 콘서트, 오천 권의 북마켓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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