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유지인이 오는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인 리사이틀 공연을 가진다.
‘프랑스 대표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이 선택한 신예’라는 수식어로 알려진 첼리스트 유지인은 지난 2021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연주자의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클래식계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포스트 로맨티시즘을 주제로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의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해석하고,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의 협연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거장 음악가들의 영아티스트 지원 플랫폼 ‘클래씩(Classeek)’에서 카퓌송의 추천으로 엠버서더 노미네이션에 오른 유지인은 2025년 다가오는 시즌 역시 다양한 유럽 콘서트홀에서 투어 연주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사이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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