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정말 중앙은행이 만드는 걸까? 코인은 화폐를 대체할까? 돈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돈의 미래는 무엇인가. 이 책은 돈을 잘 버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보다 근원적인 시야에서 돈이 '무엇인지'부터 직면하게 하는 책이다. 정부, 상업은행, 중앙은행, 금융시장이 결합해 화폐를 어떻게 창출하는지 파고들고, 화폐의 탄생부터 암호화폐의 미래까지 살펴본다. 우리는 매일 돈을 쓰지만, 돈을 너무 모른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돈과 경제에 관한 습관적인 오해를 해결하고, '화폐의 힘이 만들어낸 승자독식의 세계'를 들여다보자.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 부회장을 지낸 경제 전문가이자 하버드 수석 경제학자 폴 시어드가 쓴 책이다.
■ 『돈의 권력』
폴 시어드 지음 | 이정훈 옮김 | 다산북스 펴냄 | 388쪽 | 25,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