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선경도서관이 오는 6월 8일 '올해의 책 선포식'과 '북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경도서관 강당과 앞마당 등지에서 열린다.

1부 행사인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는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올해의 책 선포식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2부 ‘북 콘서트’에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윤덕환 어쿠스틱밴드의 공연도 펼쳐진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중고도서 등을 비롯한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부스 행사도 진행된다. 해당 부스에는 출판사들의 참여도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출판사는 선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의 책 선포식과 북 콘서트 참석 및 플리마켓에 셀러로 참여하기를 원할 경우,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접수하면 된다. 플리마켓과 부대 행사 체험은 별도의 신청 없이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선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