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식 수필가 겸 평론가와 제자들이 함께 운영하는 순수문학 동인 ‘하정문학회’가 오는 5월 31일까지 충북 오송읍 연제리 호숫가 일원에서 문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문인전은 ‘문향을, 봄바람이 실어나르다’라는 주제로 김혜식 평론가의 작품을 비롯한 회원들의 수필, 시화, 동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김혜식 평론가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문인전은 회원들의 작품을 이곳 주민들께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하정문학회 문인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예술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문학 저변확대에도 도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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