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 40~60대 성인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책꾸러미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세 권씩 한 세트로 구성해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도서 분야와 주제로는 재테크, 식도락, 맨발 걷기, 살림 노하우, 마음 살피기, 역사 등이 있다.
책 세 권이 가방에 꾸러미 형태로 되어 있어 이동 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설명이다. 2주 동안 대출 가능하며, 도서 반납 후에는 다른 주제의 세트를 추가로 대출할 수도 있다.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인생 중반기를 보내는 40~60대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춰 이번 책꾸러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특히 재테크, 마음 수련, 건강 등 현대인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로 구성해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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