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예술인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예술인을 비롯해 지역예술인들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이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분야는 음악, 국악, 연극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다.
지원자격은 최소 3인 이상의 지역예술인들로, 팀원 절반 이상이 청년예술인이어야 한다. 청년 예술인은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대 다섯 팀을 선정, 한 팀당 800만원 내외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오는 5월 21일 18시까지 보탬e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예술인에게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와 예술을 전파하는 등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리며 지속적으로 문화가 흐르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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