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지난 2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제1기 <그리고 그림책> 오프닝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리고 그림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창작자가 독자(이용자)와 만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향후 창작활동(출판)으로 선순환되어 도서관과 창작자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올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이 첫 번째 워크숍으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제1기 <그리고 그림책>참여 작가 20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오프닝 워크숍은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제1기 <그리고 그림책> 참여 작가 상견례, 권윤덕 작가 강연으로 이어졌다. 강연은 ‘한국의 그림책 작가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작가의 창작관, 소재나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끊임없이 작품을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은 “제1기 <그리고 그림책> 오프닝 워크숍이 참여 작가들이 긍지를 가지고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첫 걸음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우리도서관은 <그리고 그림책>이 도서관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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