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7일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오프닝 공연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금난새를 필두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김다연, 하모니카 이윤석, 피아노 박해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허영훈의 협연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제임스 무디의 가장 유명한 하모니카 연주곡 중 하나인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바이올린 연주곡 ‘치고이네르바이젠’, 고전영화 ‘위험한 달빛’의 주제곡인 리처드 애딘셀의 ‘바르샤바 협주곡’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룡의 해, 봄의 기운을 담은 클래식 선율의 하모니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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