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양심 : 도덕적 직관의 기원』
[신간] 『양심 : 도덕적 직관의 기원』
  • 한주희 기자
  • 승인 2024.02.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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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도덕적인 감정은 어디에서 기원하는 것일까? 맹자가 주장한 ‘성선설’처럼 하늘이 사람에게 부여해 날 때부터 선을 갖추고 있는 것일까? 혹은 순자가 ‘성악설’에서 주장한 대로 본래 악한 인간이 후천적인 배움으로 인해 얻은 인위적인 결과인 것일까? 저자는 이처럼 인간에 대해 던져졌던 전통적인 철학의 문제가 사실은 뇌과학의 영역이라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인간을 도덕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뇌의 보상시스템과 도덕적 분자인 ‘옥시토신’에서 찾는다. 이 책이 정통철학의 마지막 아성 ‘인간의 도덕성’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기를 바란다.

■ 양심 : 도덕적 직관의 기원
패트리샤 처칠랜드 지음 | 박형빈 옮김 | 씨아이알(CIR) 펴냄 | 320쪽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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