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이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도서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AI가 필요한 곳에 최적의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이북은 전국 도서관 170개관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전국 도서관 이용자 250만 명에게 AI 도서추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서 SNS ‘플라이북’ 앱 이용자들의 독서 기록과 전국 도서관 이용자들의 대출 이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추천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서관은 플라이북의 AI 도서추천 시스템을 70%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플라이북은 시스템 제공 확대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김준현 플라이북 대표는 “플라이북의 AI 도서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도서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술력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플라이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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