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위한 안심글꼴 나온다’...문체부, 한국수어의 날 맞아 ‘한빛체’ 공개
‘청각장애인 위한 안심글꼴 나온다’...문체부, 한국수어의 날 맞아 ‘한빛체’ 공개
  • 이세인 기자
  • 승인 2024.02.0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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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대희)와 함께 오는 3일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이 더욱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한 안심글꼴인 ‘한빛체’를 공개한다.

‘한빛체’는 손글씨의 형태를 담아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인상을 주도록 제작됐으며, 한글과 영문, 특수문자(KS심볼), 수어 딩벳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손글씨 폰트 제작 사업’으로 제작한 한글 글꼴(폰트)로는 최초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심글꼴이며, 특히 기존의 수어 이미지 글꼴(딩벳)에 ‘서수 이미지 글꼴(딩벳)’을 새롭게 제작해 활용성을 높였다.

공공부문에서는 2일 열리는 제4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의 개회 영상과 주제 영상자막으로 ‘한빛체’를 처음 사용한다. 영화진흥위원회도 향후 한글 자막·화면해설 제작 및 상영 지원 사업에 ‘한빛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한빛체’처럼 저작권 걱정 없는 글꼴은 저작권 나눔·공유 문화 확산과 한글 서체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빛체’는 공유마당 홈페이지의 안심글꼴파일 모임집을 통해 공개되고, 한글오피스, 산돌구름 등에서도 함께 배포된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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