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올해의 낮과 밤’ 오프라인 행사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낮과 밤’은 2023년 예스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24권의 도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소개하고자 마련된 팝업 스토어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1천여 명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전시 및 시상식, 인기 작가 북토크와 이벤트 등을 통해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시상식에서는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24권 도서들의 출판사를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의 책’ 1위로 뽑힌 『도둑맞은 집중력』은 저자인 요한 하리 작가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직접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해의 책’ 3위에 선정된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의 강철원 저자의 북토크도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북토크는 사전 신청 오픈 후 7일 만에 1,200여 명의 인원이 몰리며 푸바오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 외에도 ‘24권의 도서명을 활용한 페어링 메뉴’, ‘SNS 필사 노트’ 등 ‘올해의 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예스24 브랜드마케팅팀 강지연 팀장은 “올 한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24권의 책을 가까운 곳에서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접점에서 책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함께하는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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