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통합적으로 탐험할 수 있는 지침서가 출간됐다.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의 단행본 출판 브랜드인 지식발전소는 올해 애덤 스미스의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분야를 통해 애덤 스미스의 영향력을 조명하는 『자유롭고 위대하게: 애덤 스미스의 찬란한 유산』을 내놨다.

독자에게 친숙한 애덤 스미스의 저서로는 『국부론』, 『도덕감정론』 등이 있다. 테슬라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는 『국부론』을, 빌 게이츠는 『도덕감정론』을 인생에서 큰 영향력을 준 책으로 거론한 바 있다.

책은 애덤 스미스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그가 저술한 역사적 맥락, 사회적 비전의 핵심 개념들, 그리고 그의 사상이 학계와 더 넓은 분야까지 확장하며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루고 있다.

책을 엮은 라이얀 핸리는 국제 애덤 스미스 협회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예일, 하버드, 시카고대학교의 방문교수로 활동했다. 그는 “이전 애덤 스미스를 연구했거나, 관심을 가진 학자들이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학문적 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책”이라고 밝혔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