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 이하 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오는 12월 1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2023 연결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외로움을 병리적 현상으로 보고 개선, 치료하는 것이 아닌 사전 예방을 위해 진흥원에서는 연결사회 지역거점센터를 선정해 외로움 예방 사업을 지역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5개 기초지역에 거점 센터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진흥원은 외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Let’s Connect : all about happiness’ 캠페인과 ‘2023 연결사회 포럼 - 문화로 아침이 와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결사회 포럼은 국가와 지역의 외로움 대응 현황과 시책 과제를 공유하고, 각계각층에서 외로움 예방 연구와 정책을 시행하는 전문가를 초청한다.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 문화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외로움 문제가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 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고, 연결사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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