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일본 도쿄에서 전업주부로 살다가 비슷한 시기에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삶의 의욕을 잃었던 저자가 창업을 통해 진짜 자기다움을 찾고 온전한 자립과 자유에 다다른 법칙을 공개한다. 결혼 후 쭉 실천해 온 미니멀리즘의 생활 방식이 소자본 창업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유명 백화점 식당의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일하며 배운 점은 무엇이고, 단순한 삶을 위해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지켜온 철학과 루틴은 무엇인지. 체력을 키우는 것부터,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고요한 가게를 쓸고 닦으며 외롭고 힘든 시간을 버틴 이야기 등 자신이 걸어온 여정을 담담히 들려준다.
■ 도쿄 윤카페
윤영희 지음 | 책구름 펴냄 | 228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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