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2023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지역 언론인과 지역주민 등이 함께 모여 지역 언론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지역신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행사로 ‘다시, 콘텐츠로 독자에게’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따른 지역신문의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보도물 전시, 지역신문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행사는 일반세션, 기획세션, 특별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아울러 앞서 ‘청년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발굴한 우수 기획취재물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문체부 강수상 미디어정책국장은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과 계속 소통하며 지역 고유의 콘텐츠와 연계한 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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