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오는 12월까지 전국 ‘우리놀이터’에서 전통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7개소에 조성된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를 기반으로 열리는 전통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쿵떡쿵떡 놀이학당’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통놀이와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면서 배려와 존중, 소통, 협력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
윷놀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 학습 ‘데굴데굴 우리놀이’와 전통놀이 체험 ‘쿵떡쿵떡 놀이공작소’, ‘조오랭 사진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진원 김태완 전통생활문화본부장은 “전통놀이와 문화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건강한 정서 함양, 세대 간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각 운영처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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