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의 저자인 가수 고영배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1층 광장에서 출간 기념 버스킹 및 사인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당일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출간된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는 밴드 소란의 보컬이자 라디오 DJ, 두 아이의 아빠인 가수 고영배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특유의 위트와 다정함으로 자신의 꿈, 음악, 가족, 사랑, 일상과 관련된 소중한 순간들을 모아 엮었다.
예약 판매 오픈 첫날부터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사인본이 완판됐고, 정식 출간 일주일 만에 교보문고 시‧에세이 부문 1위와 종합 14위를 달성하며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의 출간을 담당한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저자와 독자들이 더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