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다 불안해”, “좋은 생각 많이 하면 돼”, “의지로 극복할 수 있어” 불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불안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를 통해 느끼는) 안전감의 문제다. 이 책은 80개의 공감 가는 사례와, 일상에서 적용 포인트를 찾게 해주는 훈련법을 통해 불안을 있는 그대로 보고 실제 상황에서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불안장애나 공황발작으로 아픔을 겪고 있다면 불안이 어디에서, 왜, 어떻게 발생하는지 분명하게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불안할 땐 뇌과학
캐서린 피트먼, 엘리자베스 칼 지음 |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펴냄 | 304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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