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디지털 기기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디지털 드로잉’을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디지털 드로잉’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디지털 기기의 기본 툴과 다양한 표현 기법을 배워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디지털 기기(아이패드 및 어플)를 소지한 은평구 주민이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소지했으나 활용 능력이 떨어져 답답함을 느꼈을 주민들을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숨겨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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