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2023년 10월 4일 세계동물의 날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는 ▲특강 ‘멸종위기동물을 기억해’와 ▲‘반려동물 사진전’이 운영된다.
![[사진=구립 은뜨락 도서관]](/news/photo/202309/109697_79187_3441.jpg)
▲ 특강 ‘멸종위기동물을 기억해’는 다음 달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유리 작가와 함께 책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위협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 디자인한 동물 패턴으로 나만의 업사이클 에코백을 만드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오는 2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 ‘반려동물 사진전’은 다음 달 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구글폼 등으로 반려동물 사진과 메시지를 제출하면 취합 후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준 응모자 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멸종위기 동물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나누며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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