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책 읽어 주세요’는 어린이 독서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도서관 및 학교에서 노란 앞치마를 입고 ‘책 읽어 주기’ 활동을 실시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법 꽃물』을 지은 이은지 작가, 『공포의 새우눈』을 지은 미우 작가의 1인극 공연과 함께 책 속 캐릭터 핀버튼 만들기, 해시태그 챌린지 등의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이어 다음 달 말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오는 10월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BOOKIZCON)’, ‘전주독서대전’ 등의 행사에도 참가해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펼친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