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오코넬, 폴 베르톨리, 고든 램지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개성 만점 110여 명의 셰프들이 전하는 요리하는 삶에 대한 기쁨과 도전, 슬픔과 고뇌, 지혜와 영감에 대한 문장들을 오롯이 담은 책이다. 저자는 뉴욕 식음료 전문 서점인 ‘키친 앤 레터스’를 운영하고 관리하며 많은 셰프와 요리사들을 만났다. 적절한 시기에 잘 다듬어진 생각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관점을 바꾸고, 우리가 하는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으며 이 책을 썼다. 현업 요리사와 요리사 지망생 뿐만 아니라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리하는 삶에 의미를 더하는 소중한 한 문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요리를 한다는 것
나흐 왁스만, 매트 사트웰 지음 | 장준우 옮김 | 지노 펴냄 | 316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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