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별사탕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백일장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80분간 도서관 3층 옥상쉼터에서 어린이와 성인 부문을 나눠 열린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분야는 운문, 산문, N행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후 5시 30분까지 지정 장소에서 백일장 글짓기 양식을 수령한 뒤 3층 옥상쉼터에 마련된 돗자리 위에서 백일장에 참여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늘까지 참가 신청서를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작품 중 운문과 산문 분야에서 심사를 통해 장원 4명, 차상 4명, 차하 8명을 선정해 인증서와 도서관 기념품을 수여하며, N행시는 시민들의 인기 투표를 거쳐 선정된 5명에게 도서관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일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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