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주최한 대학신문 자살예방 기획보도 공모전 ‘2023 대학신문 라이프 리더(Life-Leader) 양성 프로젝트-대학신문 기사 공모전’에 수도권 소재 10개 대학의 신문사 13개 팀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심각한 사회 문제인 자살에 대해 청년세대부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성 언론이 아닌 대학신문사(학보사)의 학생기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공모 참가팀은 9월 한 달 동안 관련 기획 보도를 진행한 뒤 이 보도 내용을 10월 초에 인신위에 제출한다. 인신위는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11월 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학계 전문가, 언론인, 자율심의기구 심의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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