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은 오는 9월 1일까지 ‘2023 진천의 책’을 주제로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 2018년 부터 매년 진천군민과 함께 책을 읽기 위해 부문별로 ‘진천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특별부(65세 이상)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성인은 일반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 중고등부는 청소년 부문 『섬, 1948』, 초등부는 아동 부문 『디다와 소풍요정』, 특별부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섬, 1948』, 『디다와 소풍요정』 중 한 권을 선택해 읽고 독후감을 작성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9월 중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진천군수 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과 ‘책 읽는 진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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