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news/photo/202307/109219_78525_048.jpg)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과 공동 주최로 ‘제9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다음 달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쓰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지역 참여 도서관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역대 전국 1,224개 도서관에서 3만5,0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올해는 전국 130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참여 도서관에서 추천한 손 편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27편의 우수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국립한글박물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한글날(10월 9일)에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희망하는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세부 안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및 제출 관련 문의는 지역 참여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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