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미디어아트 전시 ‘생각 지상주의자들의 요람’을 오는 7월 3일부터 2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읽는 행위’의 중요성과 확장성을 강조한 예스24의 24주년 기념 캠페인 ‘읽는 당신에게, 상상의 우주를’의 연장선으로 상상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장은 책을 주제로 한 순수미술 작품과 24주년 캠페인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스토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 빈백과 요람 등을 설치해 예스24의 이북 단말기 ‘크레마’를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회는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유나얼을 비롯해 소효소(뮤지션 던&아티스트 소키), 빠키, 김태중, 전미래, 김선익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예스24 독자들의 책으로 쌓은 거대한 책탑이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천선란, 예소연, 김초엽, 유영광, 고명재 작가 등 젊은 작가들과의 북토크가 진행되며 전시기간 동안만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및 카페를 통해 특별한 굿즈와 시그니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참가를 위한 사전 티켓 예매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예스24 티켓 혹은 네이버 예약에서 21일부터 가능하다. 사전 예매 후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YES 상품권’ 3,000원과 전시장 내 입점한 복합 문화공간 카페 쎈느 할인권을 제공한다. 그 밖에 예스24 홈페이지에 전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전시회 티켓을 증정한다.
전시회는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표 및 입장은 오후 8시 30분에 마감된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