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ESG경영 및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KPIPA 친환경(ESG)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KPIPA 친환경 실천 주간’은 임직원과 지역주민, 산업계 종사자의 ESG경영 및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출판진흥원은 19일 전주시와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임직원 대상 ESG 인식 제고 교육과 친환경 명함 사용 등을 실천하며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임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 확대를 위한 무료 음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12시부터 2시 사이 출판진흥원 주차장에 세워진 커피차로 다회용 컵을 가져오면 선착순 300명에게 아이스커피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구독 인증 행사를 병행해 총 100명에게 다회용 컵도 증정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2022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로 구성한 친환경 도서 40종을 출판진흥원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 도서는 ▲지속가능발전 ▲환경보전 ▲생태계 ▲기후변화/탄소중립 ▲폐기물/자원순환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 주간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추진해 임직원과 지역주민, 출판산업계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