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삼괴도서관(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15일부터 체험형 게임 ‘삼괴도서관 미션탐험대, 도서관의 비밀’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삼괴도서관 미션탐험대, 도서관의 비밀’은 게임을 통해 지역 ‘생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게임은 참여자가 환경 생태 전문 사진작가로서 삼괴도서관에서 들어온 의문의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도서관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지역 생태 단서를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에 정답을 추리하면 된다.
게임은 스마트폰을 가진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 형태로 제공되며, 게임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 방문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서관 특화 체험형 게임인 도서관의 비밀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뿐만 아니라 게임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