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이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증 도서는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 도서 300권과 성인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북폴리오의 인기 도서 100권으로 총 400권이다.
이 도서들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19층에 마련된 ‘박금애 도서휴게실’에 비치된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는 “환자분들과 의료진들이 독서를 통해 일상의 활기와 쉼을 찾길 바란다”며, “미래엔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은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소아 환우 치료비 및 연구기금으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으며, NGO 단체를 통해 10만여권의 도서를 취약계층에 기증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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