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주의는 두 가지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높은 생산성으로 그에 따르는 보상과 충족감을 얻는 ‘적응적’ 완벽주의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늘 긴장하고, 스스로를 과도하게 통제하고, 인간관계를 망치는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있다. 부적응적 완벽주의자들은 스스로를 질책하며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언제나 불안, 걱정, 우울,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은 완벽주의로 인한 불안에 대처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삶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재설정할 수 있는 10가지 심리학을 소개하며, 부적응적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삶을 더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관점과 태도를 전한다.
■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
마이클 투히그, 클라리사 옹 지음 | 이진 옮김 | 수오서재 펴냄 | 232쪽 | 16,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