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도서관 인적자원 양성과정 ‘도서관 친구, 책 친구’를 오는 5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독서동아리 이끔이 양성과정’과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배우는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이다.
‘독서동아리 이끔이 양성과정’은 매주 화요일마다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천구 출신 작가이자 책 『엄마의 책모임』, 『엄마독서모임의 질문들』의 강원임 저자 지도 아래 독서동아리의 의미와 영향, 내가 꾸려보고 싶은 독서동아리 기획 방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매주 금요일마다 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활동가인 민경아 강사의 지도로, 도서를 매개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과 역할을 배울 수 있다. 활동을 마친 참여자들에게는 ‘책 친구’ 자원활동가 수료증이 주어지며 이후 금천구 내 지역 도서관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프로그램별 15명으로 총 30명이다.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책과 도서관에 관심 있는 금천구 지역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미래향기작은도서관, 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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