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 작가’로 알려진 데비 텅의 신작 『버거운 세상 속 부서진 나를 위한 책』이 출간됐다. 바쁘고 치열한 현대 사회를 살면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소중한 친구도, 사랑하는 가족도 분명 곁에 있는데도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들. 각자의 방법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분명 힘에 부치는 순간이 온다. 저자는 이처럼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어두운 마음을 환하게 밝히듯 다채로운 색감의 일상 만화는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 버거운 세상 속 부서진 나를 위한 책
데비 텅 지음 | 최세희 옮김 | 윌북 펴냄 | 204쪽 | 14,8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