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종 발표
‘2023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종 발표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3.03.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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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종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아름다운 책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을 기리고 응원하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도서전이 시상하는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종이 21일 발표됐다.

수상작은 ▲아카이빙 북 『1-14』(출판사 6699프레스, 디자이너 이재영) ▲매거진 『them 2호』(출판사 뎀, 디자이너 인양) ▲에세이 『각자 원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 내일 또 만나자』(출판사 세미콜론, 디자이너 김형진) ▲에세이 『뭐가 먼저냐』(출판사 프레스 프레스, 디자이너 정대봉) ▲악보집 『비정량 프렐류드』(출판사 작업실유령, 디자이너 김형진, 유현선) ▲시집 『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밑에 살아서』(출판사 시간의흐름, 디자이너 나종위) ▲에세이 『살라리오 미니모』(출판사 고트, 디자이너 강문식) ▲매거진 『유용한 바보들 issue 0』(출판사 쎄제디시옹&르메곳 에디션, 디자이너 오혜진) ▲그림책 『토끼전』(출판사 썸북스, 디자이너 조선경) ▲그림책 『할머니네 집지킴이』(출판사 엔씨소프트, 디자이너 포뮬러) 등이다.

올해 공모는 다양한 책이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 분야를 ‘아름다움을 위한 실험’(사진집, 도록, 아트북 등), ‘독자를 사랑하는 마음’(문학‧인문‧사회‧과학 전집, 단행본 등), ‘배움을 돕는 배려’(그림책, 교과서, 학습지, 학술서 등) 총 3개로 나눠 진행했으며, 역대 최대 지원 규모(개인 또는 출판사 128팀, 도서 188종)가 몰렸다.

수상작은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 북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자동 출품된다. 2020년 수상작 중 하나인 드로잉북 『Feuilles(푀유)』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서 최고상인 ‘골든 레터(Golden Letter)’를 수상하기도 했다.

대상 격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은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발표되며, 모든 수상작은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동안 특별 기획으로 전시된다.

심사평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국제도서전 또는 대한출판문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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