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의 남성현 교수. 해양과학자이면서 기후과학자인 그가 자연재해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책을 출간했다. 『천재지변에서 살아남는 법』은 태풍, 쓰나미(지진해일), 폭염, 폭우와 홍수, 한파, 폭설, 지진, 화산, 산사태, 대기오염과 해양오염, 극지 빙하에 이르기까지 기후위기와 함께 나날이 심각해지는 자연재해를 소개한다. 열두 가지 자연재해의 과학적 작동 원리와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슬기롭게 극복할 대처 방법도 담았다. 기후위기와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일은 인류에게 점점 중요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이 그 대응을 위한 긴 여정이 되어줄 것이다.
■ 천재지변에서 살아남는 법
남성현 지음 | 플루토 펴냄 | 288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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