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2월 인기 도서 공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1위
밀리의 서재, 2월 인기 도서 공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1위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3.02.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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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의 서재]
[사진=밀리의 서재]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2월 인기 도서 순위를 공개했다.

2월에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현대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도서들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지난달 2위를 차지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마음가짐과 교훈을 전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1위로 올라섰고, 오디오북도 함께 8위에 올랐다. 삶에 대한 지혜와 체험적 지식을 담은 『세이노의 가르침』, 마흔 이후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조언하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 걱정과 불안은 버리고 내면을 좋은 생각으로 채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일 하면 좋은 생각』도 각각 2, 3, 5위에 올랐다.

탄탄한 스토리의 영화들이 흥행하면서 원작 도서들도 순위권에 다수 올랐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일본 영화로선 21년 만에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10위에 안착했다. 일본 거장 감독 미이케 다카시와 대표적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라플라스의 마녀』는 1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작가들의 작가로 불리며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김훈 작가의 신작 『하얼빈』 또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영웅>과 절찬 공연 중인 뮤지컬 <영웅>의 영향을 받으며 19위에 올랐다.

새해를 맞아 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뇌 과학 건강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들이 왜 스마트폰에 중독되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할지를 쉽게 설명해주는 『인스타 브레인』은 3만개 이상의 서재에 담기며 6위를 차지했다.

밀리의 서재가 야심차게 선보인 도슨트북 『위대한 개츠비』는 서비스가 공개되자마자 순위권에 진입했다. 출간 후 3천개 이상의 서재에 담겼고, 89%의 높은 완독 확률을 기록할 만큼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독서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라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도슨트북의 인기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호응을 보면 독자들의 독서 취향이 더욱 다양해지고, 콘텐츠 소비 환경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독자들의 취향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독서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독자들의 독서 생활이 더욱 즐거워지고 풍요로워지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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