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23일 제33차 정기총회에서 경인문화사의 한정희 대표를 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출판도시는 1980년대의 뜻있는 출판인들이 국내 출판 산업 구조의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분업과 협업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고민해 1991년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을 출범하며 시작됐다.
한정희 신임 이사장은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 한국출판물류주식회사 감사 등을 맡은 바 있다.
한정희 신임 이사장은 “20년간 출판도시의 조합, 재단, 협의회에서 감사와 이사를 맡아 조직별 살림살이와 행정, 도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고민해 왔다”며 “부족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위대한 출판도시 조성이 제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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