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 창작동화 공모전 성료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 창작동화 공모전 성료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3.02.0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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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이 됐어요』 최우수작(500만원)... 입상작은 각 50만원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대표 박지희)는 동화 작가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코코지 창작동화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이 공모전에는 아이들의 정서와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작동화 총 487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코코지는 내부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500만원)인 이보라 작가의 『정전이 됐어요』를 비롯해 입상작(각 50만원) 총 11편을 선정했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창작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코코지 독점 오디오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수상작들은 ‘코코지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돼 코코지 오디오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도록 출시된다.

코코지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훌륭한 동화 작품과 크리에이터 발굴을 통해 독자적인 오디오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코지만의 키즈 오디오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교육용 키즈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희 대표는 “처음으로 진행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약 500편의 작품들이 응모되는 등 크리에이터분들의 좋은 콘텐츠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이 세상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든 소리를 들려주고자 하는 코코지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의 만남을 통해 키즈 오디오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요기요 공동창업자이자 5년간 마케팅 수장을 담당했던 박지희 대표가 창업한 오디오 스타트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품는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2020년 11월에 설립됐다. 지난해 2월 처음으로 IoT 기반의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출시했고, 이 플레이어를 통해 키즈 오디오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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