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글빛정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2 독서아카데미사업’ 평가에서 ‘우수담당자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글빛정보도서관은 2022년 6월부터 10월까지 ‘일상 쉼표, 여행’ 등 시민 대상 인문학 강의·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일상과 단절된 관계의 회복을 위해 기획된 ‘여행’을 주제로 한 강의로 총 46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관악문화재단 측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문화복지 실현을 함께 이끌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이를 동력 삼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시민 독서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 독서아카데미’ 시상 평가는 사업 수행 1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글빛정보도서관을 포함한 20개 기관이 ‘고객만족도 및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한 우수 강사 및 담당자’ 부문에 선정되었고, 10개 기관이 ‘우수수행기관’으로 선발됐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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