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인간관계 해치는 SNS? 이렇게 사용하자
[카드뉴스] 인간관계 해치는 SNS? 이렇게 사용하자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3.01.2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말 그대로 사람들 간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강화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요즘 SNS는 그 이름에 걸맞지 않게 오히려 관계를 해친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들이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만들면서 결국,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끼리 모이는 현상 ‘필터버블’이 SNS의 폐해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SNS의 폐해를 예방하고, 인간 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요?

책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의 저자 류쉬안은 “SNS도 잘만 활용하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자신의 SNS 운영법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다양한 친구 그룹 만들기입니다. 저자는 “얕은 교류를 통해서는 각기 다른 바운더리에 속한 사람을 접하기 때문에 신선한 충격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둘째는 유용한 정보를 올리는 것입니다. 흔히 SNS는 자기 과시의 수단으로 여겨지는데, 저자는 맛집이나 여행 사진 대신 배우거나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있으면 자연스레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생긴다고 합니다.

셋째는 연락이 끊긴 옛 친구에게 연락을 취해보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 그리운 친구들은 추억을 돌이켜보게 하고, 새로운 느낌을 선사해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NS의 한계를 인지하고, 대면 만남을 갖자는 것입니다.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눌 때, 진실한 감정을 교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NS에 만남 후기나 인증샷을 올려 더 많은 사람과 교류할 기회를 줄 수도 있겠죠?

SNS의 폐해를 걱정하기만 하셨나요? 단점만 극복한다면, 더 넓고 깊은 인간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생깁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