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립반포도서관(대표 박동호)은 1월부터 ‘2023 서리풀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는 성인·청소년·아동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진행된다.
먼저 성인 대상으로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자기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강좌들이 마련됐다. 박지웅 시인의 시 창작 수업 ‘박지웅의 詩크릿’, 문향꽃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꽃꽂이 수업 ‘꽃꽂이문화교실’ 등이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교과 연계 창의 활동 수업이 준비됐다. ‘교구를 위한 창의수학’에서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수학의 원리를 경험하고, 수리 논술에 대비한 배경지식과 수학에 대한 흥미, 수리력을 높일 수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마련됐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인형 놀이’는 손인형과 소품, 무대를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인형 역할극 프로그램이다. ‘반포어린이작가 책 만들기 프로젝트’에서는 작가가 되어 공동 작품집에 참여할 수 있다.
각 강좌 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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