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과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이 문화예술 진흥 및 콘텐츠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4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더라이브러리에서 영화도시 부산의 상징이자 국내 대표적인 문화예술기관인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들의 복합문화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콘텐츠 발굴 및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협력 ▲문화예술 자료의 수집‧보존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협력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DB 이용 확대 및 양 기관 보유 자료의 상호이용 협력 등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시민들이 영화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국회부산도서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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