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페이지, 소설 전문 계간지 ‘긋닛’ 공개
젤리페이지, 소설 전문 계간지 ‘긋닛’ 공개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2.1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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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긋닛’ 1호 ‘비대면’(왼쪽), 2호 ‘기후위기’ 표지 [사진=젤리페이지]

전자책 독서구독플랫폼 젤리페이지(대표 김희선)가 12월 창간된 소설 전문 계간지 ‘긋닛’ 전자책을 오늘부터 단독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긋닛은 '끊다'의 옛말인 '긋다'와 '잇다'의 옛말인 '닛다'를 합친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잠시 멈추게 하는 잡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출판사 이음이 창간하고 젤리페이지에서 제작 지원해 만들어진 긋닛은 매년 3‧6‧9‧12월 네 차례에 걸쳐 사회 현안과 관련된 주제의 3편의 소설과 1편의 에세이를 싣는다. 편집위원으로는 소설가 김태용, 우다영, 민병훈이 있으며, 출판인 조연주가 편집장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1, 2호 주제는 ‘비대면’과 ‘기후위기’로, 전치형 교수와 구병모, 이상우, 정용준, 김홍중, 정지돈, 최진영 등 여러 작가들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젤리페이지 주세훈 COO(최고운영책임자)는 “국내 작가들과 함께 우리 시대에 간과할 수 없는 주제에 대한 열린 잡지를 만들겠다는 이음출판사 구상과,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추구하는 독서구독플랫폼 젤리페이지의 취지가 맞아 제작 지원 및 유통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출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수 콘텐츠에 대한 지원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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