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이 올 한 해 도서 기증으로 총 246권의 다양한 향토 자료를 수집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인천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역 기관 및 단체가 발간하는 향토 자료 수집에 힘썼다. 1989년 창간, 현재까지 매년 발간되고 있는 인천시공무원문학동우회 문예지 ‘문학산’(21권)을 비롯해 ‘인천원로작가 25인 작품선집’(25권), ‘우리 고장 현충 시설’(5권) 등을 수집했으며, ‘2022인천독서대전’과 ‘인천독립영화제’의 포스터, 프로그램 북 등 지역 행사 관련 자료도 기증받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순호 미추홀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자료 기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인천 관련 미소장 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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