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마르셀 프루스트 서거 100주기를 맞아 출판사 민음사와 협업해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함께 읽는 온라인 강연 ‘고전학교-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20세기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대작이다. 최근 민음사에서 불문학자 김희영 한국외대 교수의 10년에 걸친 번역 끝에 총 7편 13권으로 완간됐다.
‘고전학교-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4강에 걸쳐 진행된다. ▲줄거리에 대해 깊게 살펴보는 1·2강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진짜 줄거리 알려드림’(이수은) ▲인포그래픽을 통해 읽는 3강 ‘프루스트 소설의 재미’(정재곤) ▲작품 속 인물의 심리를 다루는 4강 ‘정신 분석으로 읽는 프루스트’(정재곤)으로 구성됐다.
수강권은 오는 24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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